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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9
15:37
(Sun)
오늘은 어린이 날이자, 24절기의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立夏)’이다. 아직 달력상의 봄은 한 달 남짓하게 남았지만, 절기상으로는 여름의 문턱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이처럼 통상적인 여름은 6~8월, 24절기로 보면 입하(5월 5일경, 올해는 5월 5일)가 여름의 시작이고, 천문학적으로는 낮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하지(6월 21일경)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기상학적으로는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여름이라고 한다. 우리지역의 최근 날씨동향을 살펴보면, 심술궂은 봄날씨가 여름을 부정하며 변덕스런 날씨를 안겨주고 있다. 여름!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계절이다. 하지만 정식적인 봄이 아직 20일 이상 남은 만큼 봄답지 않은 봄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진짜’ 이유 ‘가습기’로 따뜻하게 미세먼지! 창문 닫아라? 감기주의보 겨울로 향하는 가을 가을비는 내복 한 벌 가을황사 다시 고개 든 ‘미세먼지’ 내려앉는 가을 하늘색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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