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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남원서도 누빈다

외곽지역 대강면서 시범 운행

▲ 4일 남원시 대강면에서 콜버스 개통식이 열렸다. 사진제공= 전북도청

전북도는 4일 남원시 대강면에서 남원지역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콜버스)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1월 실시한 2차 수요응답형대중교통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대강면(면적 44㎢, 인구 1800여명)은 남원시 최외곽지역으로, 버스 벽지노선으로 운영 중이며, 평균 승차 인원이 대당 3.5명 이하인 지역이다.

 

노선과 정시성 없이 여객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전북도의 수요응답형대중교통 서비스는 지난해 행자부 주관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범운행 초기에는 대강면 신덕리, 생암리, 방산리, 방동리, 월탄리 등 5개 법정리 11개 마을에서 1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콜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콜버스 이용률 등을 고려해 향후 권역 확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며, 이용요금은 500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도내에서 콜버스를 운영하는 지역은 남원을 비롯해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등 6곳이다.

 

도 관계자는 “버스 벽지노선 운행체계 개선 및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콜버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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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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