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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니? 여름이니?

아직 6월이 채 되지 안았는데, 벌써 한여름이다. 무더운 남서풍이 불어 들어온 데가다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까지 겹쳐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는 주후반까지 이어지겠다. 이렇게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 덕분에 냉감소재 속옷 판매가 급격히 늘며, 관련업체는 콧노래가 절로 난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냉감소재 속옷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감소재 중에서도 땀 흡수력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텐셀, 에어로쿨, 인견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앞선 여름몰이에 나선 유통가에서는 냉감소재 속옷을 앞세운 여름 소재 냉전에 돌입했다. 단순히 여름만을 겨냥한 냉감소재를 넘어서 사계절 내내 땀 흡수와 건조에 탁월한 기능성 소재의 속옷들이 앞으로는 각광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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