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한국문학관 유치 대상 부지로 정읍시와 남원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19일 군산·정읍·남원시를 대상으로 한국문학관 상징성·접근성·확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정읍시 부전동 내장문화관광부지, 남원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를 대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관을 지정해 2019년까지 국비 4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문학관은 한국 문학 역사를 대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읍시는 현존 유일의 백제 시가 문학인 정읍사, 한국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고장이다. 남원시는 고전문학 춘향전, 흥부전, 만복사저포기 등의 배경이 된 지역이다.
전북도는 심사 요구 사항을 보완해 오는 25일까지 한국문학관 공모에 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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