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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륵사지 석탑 '공개의 날' 운영

전북도가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복원 사업 ‘중점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중점 공개의 날은 이달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차례(오전 10~11시, 오후 3~4시) 진행된다. 중점 공개의 날에는 문화해설사가 미륵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 공사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다.

 

미륵사지는 우리나라 불교 건축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유적으로 미륵 신앙을 기초로 한 3탑 3금당의 독특한 가람 구조를 지니고 있다.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목탑의 축조 방식을 모방해 만든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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