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안홍삼배 전국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진안읍 운산리에 위치한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9개 지역에서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가 열린 진안군파크골프장은 용담호자연생태습지공원 유휴지 1만9000여㎡ 잔디광장에 건설된 전국 3번째 규모이며 전북 유일의 18홀 정식 규격의 파크골프장이다.
30만㎡에 이르는 용담호자연생태습지공원에는 자연 및 인공 습지, 수생식물, 탐방로, 관찰데크, 잔디광장 등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곳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이 고려된 자연친화적 공원이다.
최경진 문화체육과장은 “파크골프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생활체육으로 권장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이번에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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