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4일 은행 ATM기기에서 다른 사람이 두고간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께 익산시 모현동 모 은행 ATM기기에서 B씨(61)가 현금을 인출하면서 두고 간 25만원 상당의 구두가 든 쇼핑백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은행 자동화코너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B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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