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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노조 창립 43주년 기념행사

▲ 전북은행 노동조합원들이 지난 3일 전주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강성)은 지난 3일 전주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찾아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이야기가 있는 마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은행 노조는 매년 실시하던 창립기념식을 이번에는 생략하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노동조합 창립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를위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최강성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조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쉼터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외벽에 화사한 벽화를 선물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구슬땀을 흘려 가며 벽화를 그렸다. 벽화를 그리는데 그치지 않고, 노조간부와 지역사랑봉사단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동조합 창립 일을 기념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오늘날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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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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