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군산 선유도·비안도와 고창 구시포 연안에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달 부안과 충남 등에서 주꾸미 어미 3000여 마리를 구입한 뒤, 수조에 인공 소라껍질을 넣고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어린 주꾸미(1㎝) 35만 마리를 생산했다.
도내 연안을 비롯해 서·남해 연안 서식하는 주꾸미는 값어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하지만 최근 자원이 감소하면서 어민 소득증대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에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주꾸미 대량 종묘생산기술 개발과 방류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94만여 마리의 주꾸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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