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인건비 등을 부풀려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도내 한 사립대학 A교수(5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대학생과 대학원생 3~4명의 명의를 빌려 연구원으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1000여 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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