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토산어종의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주진천 일원에 미꾸라지 31만 마리를 방류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한 어린 미꾸라지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종묘로서 전문기관의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묘다.
군은 2004년부터 하천 및 저수지에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 참게, 붕어, 동자개 등을 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