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28일“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1894년 전국에서 봉기하였던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주요 상황을 보여주는 개인의 전적과 문서를 비롯, 관군 민보군 관련자료 및 한반도에서 진행되었던 청일전쟁 관련자료와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민속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물매도신청서 1부, 매도대상유물명세서 1부, 매도 유물 이미지 파일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7월11일까지 이메일(1894.or.kr)로 신청하면된다. 신청서식은 기념재단 홈페이지 (www. 1894.or.kr)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자체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여부 등을 평가 한 후 구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에 구입하는 유물과 자료는 특별전시와 연구·교육자료 등으로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며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