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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삼계탕 중국시장 첫 수출] 닭고기주 급등…전날보다 6.78% 올라

정부와 축산업계가 삼계탕 수출을 추진한 지 10년 만에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닭고기주가 29일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날보다 6.78% 오른 5120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종목인 마니커도 같은 시각 10.33% 오른 1335원에 거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육계협회, 5개 수출업체(하림·참프레·농협목우촌·사조화인코리아·교동식품) 등과 함께 이날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계탕 수출 초도 물량은 20톤이며, 중국 당국의 포장 표시 심의와 통관절차가 완료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이후 중국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웨이하이 등지의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중국시장으로의 삼계탕 수출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 검사 기준이 마련된 이후 급속히 진행됐고,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삼계탕 수입 의향이 있는 바이어 11개사를 초청 삼계탕의 생산, 가공 및 상품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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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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