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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일본 입맛 사로잡아

올 상반기 수출물량 40여톤…전년 대비 235% 늘어

▲ 일본 유통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정읍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일본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크게 늘었다.

 

시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6월까지 수출물량은 총 40여톤으로 이는 전년 대비 235%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그간 시에서 SWT(Seedless Water melon Technology)꽃가루, 전열선, 수박종묘 등을 지원하며 수박 수출단지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데다 수박재배 농업인과 수출업체, 유통업체 등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온 결실이다.

 

또 씨 없는 수박이 신선편이 식품으로 가공해도 씨가 없어 과육이 쉽게 물러지지 않아 일반 수박보다 오랜 시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조각 수박을 선호하는 일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는 이달에도 일본 후쿠오카와 동경에서 수출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90톤 가량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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