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박소율 완주군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이계임 완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운주지역아동센터 최금성 센터장이 참석했다.
운주지역아동센터는 운주면 일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저녁식사, 문화체험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이 곳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부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10년 넘게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최근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이번 희망의 공부방 개소식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한편, 책상과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
특히,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지점장 박소율) 직원들은 이날 가구 등을 나르는 등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가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최금성 운주지역아동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어려가지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방과 후 센터를 찾는 아이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게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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