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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농식품부 평가에 전국 최다 7개 추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에서 전북 쌀이 전국 최다인 7개 브랜드가 추천됐다.

 

전북도는 전국적으로 추진된 명품쌀 추천 결과, 1700여개 브랜드 가운데 31개소가 추천됐으며, 이중 전북이 7개소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그 뒤를 경기(5개소), 강원·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각 3개소), 인천(1개소)이 이었다.

 

추천된 브랜드 쌀은 군산 제희RPC의 철새도래지쌀, 익산 명천RPC의 탑마루 골드 라이스, 군산 회현농협RPC의 옥토진미, 김제 공덕농협RPC의 상상예찬골드, 김제 새만금농산RPC의 새만금 쌀, 부안 동진협동RPC의 갯마을 천년의 솜씨, 김제 이택RPC의 방아찧는날 골드이다.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는 그동안 실시돼 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가 개편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평가로, 전국 각 쌀 생산 지역에서는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천된 31개에 대해 평가를 거쳐 12월께 10개소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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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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