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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인규

부의장에 이경신 의원 선출

▲ 최인규 의장

고창군의회는 7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7대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최인규 의원(63, 성내·흥덕·부안·심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초선의 이경신(52, 고창읍·신림)의원이 당선됐다.

 

최인규 신임 의장은 1, 2차 투표에서 총 10표 중 5표를 획득, 과반을 넘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결선투표에서도 5표를 획득, 4표를 얻은 박래환 의원을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 이경신 의원은 6표를 획득,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인규 신임 의장은 “7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맏고 보니,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의장을 수행하는 동안 군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집행부와 소통하며 군민과 공감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에 박정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기현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조민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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