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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까지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시설물 관리 주의

최근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아침부터 12일 밤까지 전북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약해지면서 변형된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는 비가 불규칙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은 11일 아침부터 12일 밤까지 고창과 남원을 시작으로 전북 전역에 10~40㎜의 비가 내릴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 예보로 그동안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으로 폭염특보를 동반하며 계속된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전주·정읍·익산·남원·완주·순창·임실 등 도내 7개 시·군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의 날씨가 이틀 연속 지속될 때 발효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 수요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비가 오지 않더라도 이번 주 내내 흐린 날씨를 보여 무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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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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