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혜를 모은다.
10일 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전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전북-경북 협력사업 협의회’에서 두 지역의 공동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두 광역자치단체의 주요 실·국장이 동석한다.
송 지사와 김 지사는 이날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조기 구축과 전주~김천 복선전철 건설·탄소산업 육성 등 전북과 경북의 현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는 새만금의 중앙을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현재 새만금지역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동서2축도로(새만금 방조제∼김제시 진봉면)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는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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