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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비정규직 문제 해결 주문

도의회 교육위, 후반기 첫 업무보고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12일 후반기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이해숙 의원(전주5)을 선임하고 전북도교육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해숙 부위원장은 이날 “교육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요구로 인해 이뤄진다”면서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안교육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이 신설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시책 수립과 교육행정을 당부했다.

 

양용모 의원(전주8)은 “교육청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이 한 일이 무엇이냐”면서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이 ‘민주주의 실천’이기에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관리·대책에 더 많은 신경을 써줄 것”을 요구하며 도교육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수 의원(전주4)은 “전북교육의 지표가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인’만큼 최근 이슈로 떠오른 소규모학교 통폐합 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달라”면서 “특히 도교육청 차원에서 이에 대한 실태파악과 대책수립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병서 의원(부안2)은 교육부에서 추진한 교과중점학교 신청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보다는 교과중점학교의 목적을 인정하고, 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목표를 접목시키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장명식 위원장(고창2)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치로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위가 될 수 있도록 의원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를 만들고, 전북교육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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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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