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 활성화대회 열고 발전 모색 / 경북 군위군과 친선교류도
(사)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노창득)는 1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사)한국농업경영인전북도연합회 류제관 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경영인 대회는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수희씨 등 우수 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앙연합회장 표창에 유홍근씨, 한국농어민신문사장 공로상에 계희송씨, 도연합회장 표창에 하태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회원간 단합과 활성화를 위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가 마련됐으며 치유·약선요리 전시 및 시식회, 국내외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 우수 축산물 전시, 농업관련 리플릿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치유농업의 확산과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노창득 군 연합회장은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 및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자”고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는 또 경북 군위군 농업경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고창에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박우정 군수는 “농업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양 지역 농업경영인들은 누구보다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속적이며 활발한 농업 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