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교체해 줄 것을 국민안전처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헬기를 이용해 부상자 등을 이송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소방헬기의 노후 정도가 심각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최근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는 중앙소방본부를 방문해 소방헬기 교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가 운용하고 있는 소방헬기는 1997년에 29억원을 들여 중고로 구매한 소형헬기다.
신형 소방헬기 구입비는 2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가 많이 노후된 만큼, 도민 안전을 위해 교체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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