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23:0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자연과 노니는 무주로 오세요"

6개 읍·면서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 열려 / 내달 15일까지 농작물 수확·래프팅 등 체험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가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6개 읍·면 14개 마을에서 펼쳐진다.

 

‘시원한 무주에서 여름 즐기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물놀이와 먹거리, 학습, 투어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털보아저씨의 변신’을 준비 중인 무주읍 전도마을에서는 어죽을 먹으면서 복숭아 따서 맛보기와 복숭아 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의 휴! 10승지 마을여행’을 테마로 하는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산야초비빔밥 등 야생 웰빙 음식을 먹으면서 마을농장 돌아보기, 천연비누 및 모기, 퇴치기 만들기, 트래킹을 체험할 수 있다.

 

‘고사리 꽃다발’을 준비한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는 꽃마차 투어와 뗏목, 카누 체험을, ‘피톤치드향 가득한 싱싱먹거리 보따리’를 준비 중인 삼도봉마을에서는 옛길걷기와 계곡물놀이, 들꽃압화, 블루베리 따기를 해볼 수 있다. ‘반디도인과 함께 하는 에너지 팡팡’ 진평마을에서는 호호할머니의 맛있는 요리학교와 힐링마사지, 대나무 슬라이딩 푸드 등의 체험이 기다린다.

 

삼베와 블루베리를 따볼 수 있는 적상면 치목마을에서는 맛있는 시골밥상과 삼베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오늘은 내가 일등 농부다!’ 괴목마을에서는 고추장 만들기와 산야초 효소 만들기를, ‘달달칙칙 마을여행’ 초리마을에서는 칡 옥수수떡 만들기와 마을 8경 소풍을 즐겨볼 수 있다. ‘느림으로 치유하는 하늘 길 정원’ 내창마을에서는 밥상머리 예 체험, 치즈피자 만들기, 산양 젖 짜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한 여름 밤, 불꽃과 함께’를 테마로 서당체험과 소나무 숲 걷기, 낙화놀이 등을, 중산마을에서는 ‘들고 튀어라’를 테마로 경운기 타기와 돼지감자 캐기, 닭 빨리잡기 등을, 진원마을에서는 ‘킹콩 물길 막고 물고기를 잡다!’를 테마로 보막이 체험과 구량천 물고기 잡기를, 죽장마을에서는 ‘잘 먹고 잘 놀아보세!’를 주제로 옛 밥상 오분도밥 만들기와 머루식초 피클만들기, 작은음악회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출발 금강탐험대’ 부남면 도소마을에서는 래프팅과 물고기잡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봄 축제의 성원에 힘입어 여름 축제도 마련을 했다”며 “무주가 준비한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를 통해 산골무주와 청정무주, 정감 넘치는 무주의 진면목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을로 가는 여름 축제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농촌관광 담당(063-320-2767)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hjk4569@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