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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희망나눔 푸드마켓 문 열어…기부식품 문화 지역활성화 기대

▲ 25일‘부안 희망나눔 푸드마켓’개소식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25일 ‘부안 희망나눔 푸드마켓(부안읍 번영로 97-1)’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마켓이란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공간으로써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마켓을 방문하여 식품을 선택하는 무료 마켓으로, 수혜자가 직접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선택하고,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슈퍼마켓 형태의 공간이다.

 

푸드마켓의 이용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결식자 및 결식위기가정)중 관할 읍·면의 추천으로 회원카드를 발급 받으신 분 등 한달에 100명 이상 대상으로 제공되며, 매월 첫째주와 둘째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5품목 이내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푸드마켓에서는 주식류(밥류, 떡류, 면류, 기타 주식류), 부식류(국류, 탕류, 반찬류, 어육제품류, 기타 부식류), 간식류(음료수, 과자류, 사탕류, 과일류, 건과류, 기타 간식류), 식재료(곡류, 콩류, 야채류, 생선류, 육류, 해조류, 양념류, 기타 식재료), 기타 생활용품 등을 기탁 할 기부자도 연중 모집 한다.

 

부안지역자활센터 장헌진 센터장은 “푸드마켓은 식품지원이 필요하신 지역내 어려운 이웃이 직접 방문하여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친화형 푸드마켓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부안지역내 식품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가고, 다양한 기부처를 발굴하여 기부식품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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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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