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남기(61) 의원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후반기 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입당 소감에서 “혼자 가면 빠르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미래의 희망을 일구기 위해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선거구(진안읍·백운·마령·성수)에서 당선됐다. 이후 계속해서 무소속을 유지해 오다가 2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대의원 대회를 앞두고 완주진무장 안호영 국회의원과 같은 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초선이면서도 현 제7대 진안군의회 전·후반기 계속해 상임위원장(전반기 운영행정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산림치유원’조성 및 운영이 국가사업으로 시행돼야 한다며 회기 중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역 현안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2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린 완주진무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기 지역대의원 대회’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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