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28일 중금속인 납이 검출돼 논란이 된 학교현장을 찾아 학생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위는 납 검출이 이뤄지지 않은 정읍 왕신여중과 정읍고를 방문해 추가적인 조사를 위한 시료채취와 우레탄 설치현황 등을 점검하고, 우레탄이 아닌 코르크를 이용해 운동장 트랙을 설치한 전주온빛초를 찾아 중금속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료채취와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장명식 위원장(고창2)은 “납이 기준치를 크게 넘어선 운동장을 아이들이 오래동안 이용했다는 것이 놀랍고 안타깝다”며 방학 중에 신속하게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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