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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쇠죽한우 육성 머리 맞대

축산업 경쟁력 강화 간담회서 사육기반 확대 강조

남원시가 ‘남원 쇠죽한우’의 육성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남원축협, 한우협회, 남원쇠죽한우 농가 등 22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를 맞아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남원 쇠죽한우’ 육성을 시장공약 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및 출하장려금 지원과 유통경로, 금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농가애로·건의사항 수렴과 토론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주체별 역할분담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남준 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최근 소 값 상승과 노동력 증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꾸준한 소비층 확대로 한우고기의 맛과 풍미를 홍보해 왔고, 일반사육에 비해 사료 값 절감, 고급육 출현율 증대 등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사업 전망이 밝다”면서 일반 한우사육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다수 국가와 FTA 체결에 따라 경쟁력이 가장 취약 할 것으로 우려되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쇠죽한우 육성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육규모 확대의 최대 걸림돌인 노동력 절감대책 및 장려금지원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규모화·브랜드화로 시장을 개척 선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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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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