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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돌파구는 '골목'

전북연구원, 각 시·군 주민 주도 프로젝트 제안

1시군 1대표 생생골목, 생생골목 패스라인 등 일명 ‘생생골목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11일 정책브리프 ‘골목 경제 활성화 전략, 이야기가 있는 생생골목 만들기’에서 전북의 골목 자원, 골목 경제의 개념과 사례 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생생골목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전북 골목 자원은 전주 5곳, 고창 3곳, 군산·정읍·남원·순창 각각 2곳 등 모두 24곳이다. 이 중 골목 경제 공동체 핵심 주체가 형성된 골목은 8곳이고, 나머지 는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별로는 원도심과 시군 중심지에 위치한 골목 10곳, 관광지 10곳, 전통시장 3곳, 기타 1곳이다.

 

전북연구원 김수은 부연구위원은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생생골목 프로젝트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체감형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제도 마련, 골목 경제 활성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1시군 1대표 생생골목 육성 △생생골목 패스라인 구축 △생생골목협의체 구축 △생생골목 장소 만들기 △생생골목 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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