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 환경 미화 활동

법무부 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현)는 오는 20일까지 남원시내 복지관과 장애인가정에서 환경미화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 시행의 일환으로 남원시내 노암지역아동센터 및 살림어린이집의 환경미화 사업과 남원시 아영면, 운봉읍 소재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23명(연인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노암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주변에 잡초, 쓰레기 등이 방치돼 있었는데 주변이 말끔해져서 통행하는 주민이나 어린이의 정서 순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봉사국민 국민공모제는 법무부가 2013년 5월 도입한 제도로,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과정에서 수혜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다.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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