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장터·음악회 행사
고소한 치즈와 감칠맛 나는 요구르트, 다양한 체험과 멜로디가 흐르는 ‘제12회 치즈마을 작은 음악회’가 20일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에서 펼쳐진다.
치즈마을 송기봉 위원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 음악회에 온 국민을 초대한다”며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오후 6시부터 치즈마을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린다.
또 임실군합창단과 초화연주단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제공되고 주민이 만든 치즈비빔밥과 요구르트, 막걸리 등이 무료로 주어진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일곱빛깔 무지개 장터’도 음악회와 병행, 방문객에게 무료 먹거리와 시원한 여름이 제공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치즈와 생명팔찌, 솟대 만들기 및 오방색 실뜨기 등 체험과 함께 미니김밥과 떡볶기 등 즉석요리도 선보인다.
심민 군수는 “치즈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체험마을”이라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관광특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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