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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청, 야영장을 만능 교육장으로

텃밭 체험 이어 문화행사 활용

▲ 진안교육지원청이 백운면 폐교에 야영장을 조성한 가운데 이곳에서 텃밭 수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애)이 백운면 폐교에 조성된 야영장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텃밭 수확체험 행사을 실시하고 향후 활용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텃밭체험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수박, 방울토마토, 사탕수수 등 16종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했다.

 

이날 체험행사에서 읍내 거주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보았을 뿐만 아니라 시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 후 김선애 교육장은 “내년부터 평장야영장은 농산물 수확체험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교육청은 내년부터 평장야영장을 농작물 수확체험행사는 물론 학생자치활동, 목공체험, 요리체험 등에 쓴다. 또 회의 및 연수 장소, 진안지역 각종 문화체험행사 장소로도 활용한다.

 

특히 지방무형문화재 20호 박정오 응사와 함께하는 매사냥 체험 공간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평장야영장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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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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