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농산물을 훔쳐 내다 판 50대가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8일 농가를 돌며 농산물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 씨(55)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 12일 자정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주택 창고에 침입해 시가 25만 원 상당의 마늘 5접을 훔치는 등 한 달 가까이 군산과 익산, 김제, 전남 함평 등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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