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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에 바이오발전소 건립

사업비 5850억… 200MW 규모 내년 8월 착공

군산국가산단내 한국 중부발전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 중부발전이 지분을 참여하고 있는 중부바이오에너지에 따르면 총 585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내년 8월 착공, 비응도동 군산 2국가산단 중부발전부지 총 16만7500㎡(5만평)중 약 6만6000㎡(2만평)에 바이오 발전소가 건설된다.

 

또한 오는 2020년 7월 준공예정인 건설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중부발전이 29%를 출자하는 군산바이오에너지가 설립될 전망이다.

 

발전소 건립규모는 100MW×2기 200MW이며 원료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우드펠릿으로 연간 약 80만톤정도 사용될 전망이다.

 

이 발전소의 건립을 위해 현재 연료조달용역이 체결됐으며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가 이뤄진 상태다.

 

이 발전소 건립사업은 오는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칠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 7월까지 실시계획및 공사계획인가를 받아 내년 8월에 착공된다.

 

이 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군산국가산단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바이오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발전소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는 등 소정의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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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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