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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지원자, 재학생 줄고 졸업생 늘어

전북 2만1064명 응시 / 전년보다 239명 감소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재학생 지원자가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실시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239명 감소한 2만1064명이 수능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재학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388명 감소한 1만7839명이고, 졸업생은 162명 증가한 2933명, 검정고시 출신은 13명 감소한 29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험 지구별로는 전주 1만863명·익산 3300명·군산 2494명·정읍 2039명·남원 1301명·김제 1067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지역의 경우 전년에 비해 지원자가 199명 감소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2만1030명·수학영역 1만9989명(가형 7893명·나형 1만2096명)·영어영역 2만933명, 한국사영역 2만1064명·탐구영역 2만602명(사회탐구 1만674명·과학탐구 9587명·직업탐구 341명)·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 19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학영역 가형의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5 대 1로, 지난해(0.7 대 1)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0.5 대 1이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확률과 통계·기하와 벡터, 나형은 수학Ⅱ·미적분Ⅰ·확률과 통계 과목을 평가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달 도내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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