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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민불고기, 개업기념 매출액 전액 군산대에 기부

▲ 불고기전문점인 시민불고기 김민호 대표(오른쪽)가 지난 13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개업일 매출액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불고기전문점인 시민불고기 김민호 대표가 지난 13일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나의균 총장에게 개업일 매출액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군산시 대학로에 소재한 불고기전문점 시민불고기는 지난 9월 1일 개업, 첫날 매출액 전액을 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 이성룡 기획처장, 황재정 공과대학장, 최미숙 군산대 前 기성회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김민호 대표는 “지역대학이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이 매우 크므로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의 성장은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었다”면서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산대학교가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데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어 개업일 매출액 전액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대학발전에 있어 지역민의 성원은 그 무엇보다 큰 힘을 주는 격려”로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잘 활용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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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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