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19일 전선을 절단기로 잘라 간 혐의(상습절도)로 박모 씨(54)를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20분께 완주군 삼례읍 하리의 한 전신주에 올라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전선 500여m를 절단기로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전선을 토막내 오토바이에 싣고 가려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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