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일석)는 지난 20일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지원 프로그램 ‘도찐개찐’을 실시했다.
‘도찐개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잘 체험하지 못하는 문화·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 순화와 자신감 부여 및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기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밀정’을 관람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CYS-Net(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 체계)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경험을 확대해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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