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도의 우량 암소를 선발 관리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2차 암소 모근 채취를 실시한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은 도정 3대 시책인 삼락농정 중 하나로 전북 한우만의 차별성을 높이고 개량 성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실시를 통해 △친자 확인 검사비 △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전북의 고능력 암소를 선발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선발된 암소에서 분만된 개체는 ‘전북 J카우 송아지’라 부를 예정이다.
군은 올해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선발된 580두에 대한 모근 채취를 1차 완료했으며, 이번 2차엔 308두를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고능력 암소축군 개체 선발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 선발된 개체에 대해서는 부모 등 혈통 관계를 검증하고 이를 통과한 암소를 대상으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우량종 관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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