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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의 장 수상자 2명 선정

 

순창군이 최근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6년 군민의 장 애향장에 (주)아이상승인파크 김상진(74) 대표를, 효열장에 금과면 김경순(83) 씨를 선정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김 대표는 적성면 출신으로 제2대, 제3대 재경 적성면 향우회장과 제14대, 제15대 재경 순창군 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또 제9대 사단법인 옥천사회문화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향토문화 계승에도 남다른 공을 남겼다.

 

이와 함께 모교인 순창 적성초등학교 강당 안막 설치비와 구내 전화 설치비 등에 500여만 원을 지원하고 학교발전기금 1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적성면지 발간, 지북마을 할머니 노인당 시설개선, 복지회관 에어컨 설치비 공공화장실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애향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금과면 김경순 씨는 만 17세 나이에 금과면 내동마을로 시집와 한국전쟁으로 남편과 사별 후에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시부모를 섬긴 점이 인정 받았다.

 

김 씨는 유복자 아들은 물론 조카딸까지 키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심을 잃지 않았고 특히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사망할 때까지 약 11년 동안을 지극 정성으로 모셔 주위의 귀감을 사 효열장에 선정됐다.

 

순창군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11회 순창 장류축제 기념식에서 군민의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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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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