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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토마토 첫 일본 수출길

고원지대 재배 고품질…경쟁력 상승 기대

▲ 진안에서 재배한 토마토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려 군 관계자들이 상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근 진안산 명품 농산물로 떠오른 토마토가 처음으로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토마토는 다볼이라는 품종으로 4톤가량이다. 일교차가 큰 고원지역에서 재배된 다볼 토마토는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과 품질 면에서 최고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초 진안농산수출영농조합법인을 만든 군은 하우스 규격 개선과 농약 사용 지도 등 수출 적합 농산물 생산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수출추진협의회 10회, 수출관련 교육 및 현장 컨설팅 8회 등을 열어 왔다.

 

군은 이번 수출이 농가의 소득 및 진안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 토마토 수출량을 200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멜론, 오이 등 품목을 다양화해 많은 진안산 농산물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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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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