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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향가유원지 야간 명소로 뜬다

군, 오토캠핑장 주변 LED 경관 조명 설치 등 볼거리 강화

순창군이 향가목교 LED경관 조명 설치 등 향가오토캠핑장 관광시설을 대폭 강화하면서 500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7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향가오토캠핑장 정비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 완료로 지난해 문을 연 향가오토캠핑장 주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향가목교 LED경관조명 설치로 지역의 야간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가목교는 일제강점기 세워진 교각을 활용해 자전거길로 만든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길이가 220m를 넘으며 목교에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LED파노라마를 설치해 불빛이 만들어 내는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자전거를 탄 모습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도 연출해 향가오토캠핑장만의 볼거리를 창출해 캠핑족들이 밤 늦게까지 활동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사업에 공을 들였다. 향가목교와 더불어 이번 사업의 주축이 된 곳은 향가터널로 내부에 다양한 새들을 형상화한 모빌을 설치해 자전거 라이딩 시 새들과 함께 달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벽면에 자전거를 탄 보습의 벽화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타일을 만들어 장식하는 체험거리도 만들어 관광객들이 재미와 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향가오토캠핑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캠핑분위기가 물씬 나는 침낭 포토존을 비롯해 고양이, 쥐 개를 활용한 포토존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향가오토캠핑장에 LED조명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완성됐다”며 “향가오토캠핑장이 전국적 유명 캠핑장으로 발돋움 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야간경관을 이용한 관광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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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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