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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갑질 범죄 특별단속 돌입

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7일 관내 장애인근로사업장 ‘바다의향기’ 등 3개소 관리직 근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 성범죄’ 근절을 위한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갑질 횡포) 특별단속 계획을 세우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특별 단속에 돌입했다.

 

이에 맞춰 여성청소년계는 甲질 횡포 중 ‘성범죄’ 및 ‘시설 내 아동학대’등에 집중,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전담경찰관 및 수사팀원이 관련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하여 보호·감독관계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와 아동관련 시설에서 종사자에 의한 아동학대 여부를 점검하고 적극적 신고를 당부하는 등 예방차원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고를 한 피해자와 내부 고발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명 조서 작성 등으로 신원 노출을 방지하는 등 신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현신 경찰서장은 “우월적 지위에 기반을 둔 성범죄·아동학대 등 암수 범죄를 엄단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신고·제보자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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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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