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화합하면 부안군민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가수·각설이·그룹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과 지네발 릴레이·애드벌룬 릴레이·소망탑 쌓기·대형바턴계주 등 직원간 레크레이션 게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휴일을 이용해 전 직원이 막힌 사무실이 아닌 시원한 야외라는 공간에 모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유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서로 즐겁게 어울리고 화합하는 자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부안군 직원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업무수행에 쌓여있던 피로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부안군 공무원노동조합 황창호 지부장은 “민선6기 들어 직원간 갈등의 불씨가 점점 더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는 동료간 화합의 대축제로 동료애를 넘어 가족애를 느낄 만큼 서로 손잡고 도우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부안군을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 정명 600주년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사기를 진작해 앞으로 천년도약 할 부안군을 만드는 군정행정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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