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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전 잇단 승전보

대회 3일째 역도 조영철 첫 3관왕 포함 금 28개 / 전민재·전은배 등 2관왕 6명…단체전도 선전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잇달아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1일 개막해 사흘째를 맞은 23일까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7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역도의 조영철 선수는 남자 -59kg 벤치프레스종합,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에서 잇달아 1위를 기록하며 전북선수로는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국체전 전북 출신 단골 다관왕들의 활약도 게속됐다.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민재는 육상 여자 F36급 400m와 100m에서 잇달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13년 연속 대회 3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전은배 선수도 육상 남자 T36 40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라 작년에 이어 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남자 포환과 원반던지기에 나선 김정호도 잇달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육상 남자 T13 800m와 1500m에 나선 임준범과 남자 F35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박정규, 남자 F53, 54 통합 원반과 포환던지기의 이민재, 수영 여자 최은지(배영·평형 100m)도 나란히 2개씩의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특히 이민재는 한국신기록도 작성했다.

 

이밖에도 육상 남자 권상현(800m), 정한솔과 육상 여자 문지경(창던지기), 태권도 남자 최혜성(품새 개인전), 볼링 여자 송영희(개인전), 육상 남자 장동옥(창던지기), 볼링 여자 송영희, 김미애(2인조), 육상 윤한진(원반), 육상 여자 선정미(포환), 육상 남자 강동우(창던지기), 육상 남자 배상현(100m)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22개 종목 37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전북은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1개 등 종합 15위를 목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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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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