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이하 김제센터)는 최근 벽골제로 통하는 지하보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건너 벽골제로 이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벽골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에는 거창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자유학기제 연계사업 일환으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에서 연을 날리는 등 ‘지평선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제센터는 개원 이후 벽골제를 눈앞에 두고도 안전상의 문제로 벽골제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다가 김제시와 익산국토청의 협업을 통해 김제센터와 벽골제를 잇는 지하도를 최근 개통했다.
최희우 원장은 “지하도 개통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벽골제에서 즐겁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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