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동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계 사료작물 파종을 적기에 하지 못하고 늦어질 경우 월동률이 낮아지고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이 나빠져 조사료 생산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사료작물 파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종이 너무 빠르면 월동 전에 웃자라 월동이 불리하고 고엽이 많아 이듬해 생육이 지연되며, 늦게 파종할 경우 월동 전 생육이 적어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아 이듬해 서릿발 피해로 생산성이 떨어져 수량 감소 원인이 되므로 자급률 제고와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파종이 늦을수록 수량이 감소하므로 파종을 서둘러야 하고, 보리와 호밀의 경우 이달 말까지 파종해야 수량이 많고 내년 봄 수확기를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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