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드림스타트(담당 맹경미)가 새 사무실을 군청 후청사 2층 별관에 마련하고 25일 이전을 완료했다. 기존 사무실은 군민자치센터 3층에 위치해 본청에서 멀고 비좁아 불편함이 있었다.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로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소속이다.
이번 확장이전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사무실은 36㎡가량의 좁은 공간이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별도의 전용 상담실과 회의실을 갖추지 못해 아동, 부모 등 이용자에게 불편함이 많았던 것.
이런 불편함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말끔히 해소됐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은 143㎡ 규모로 기존의 4배가량이다. 1층은 회의실과 심리치료실, 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자료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필요한 전용공간이 완전히 마련된 셈.
드림스타트를 이끌고 있는 맹경미 담당자는 “기존에 없었던 회의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등이 새로 확보된 덕분에 보다 나은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사무실 위치가 본청과 가까워져서 관련 부서와 소통이 편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서비스를 위한 여건이 마련돼 든든하다”며 “관내 빈곤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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