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08:2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전북 해상 안전책임은 우리가"

군산·부안해경 특수구조 역량 강화 합동훈련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군산과 부안 앞바다에서 군산해경 122구조대와 함께 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해경과 군산해경 122구조대원 20명이 참가했다.

 

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안과 군산 현지 해역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적응 훈련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구조세력과 기술 공유를 통한 상호 구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관내 해역에서의 주요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해역 특성에 대한 브리핑과 수중수색을 위한 잠수 기법, 연안에서의 좌초선박의 인명구조를 위한 로프구조 훈련(수직·수평구조) 등이 실시됐다.

 

특히, 26일 부안 앞바다 수심 10m에서 실시한 합동잠수 훈련에서 수중수색 및 구조기법을 공유해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활동 및 구조대응시스템을 강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이번 훈련은 관할 해역 구조대의 신속한 현장 접근성과 인접서 구조대의 구조역량이 유기적인 협조로 구조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전북 지역해상의 해양사고 구조 대응체계를 한층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대 ybd3465@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