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 '진로·문화예술 어울마당' 개최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2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16 임실 진로·문화예술 어울마당’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성수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 청소년 문화예술 마당에서는 모두 15개 학생동아리가 참여해 장기를 자랑했다.

또 2부 공연에서 선보인 락페스티벌은 학생 예술동아리로 구성된 지사중학교 락밴드 ‘시나브로’를 비롯 6개 밴드팀의 노래와 연주가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가 33인인 박준승 선생의 이야기를 공연한 임실초 연극동아리 ‘붉은 파랑새’는 참석자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학진학을 꿈꾸는 진로·직업 어울 마당에서는 관내 고교생들의 진학과 7개 대학의 학과상담 및 6개 교과체험도 실시됐다.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에는 8개 공공기관 체험과 20개 직업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임실군청소년진로상담센터의 후원으로 열렸다.

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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