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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령이다…고창 상하농원 '이색 할로윈 축제' 성료

주말평균 2000여명 방문 / 다양한 프로그램 큰 호응

▲ 고창 상하농원 이색 할로윈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유령 대소동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이색 할로윈 축제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이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할로윈 축제는 기존 테마파크의 할로윈 이벤트와는 다른 농원만의 맞춤형 할로윈데이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의 형태로 지난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운영됐다.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은 마녀가 준 초콜릿과 사탕으로 인해 저주에 걸린 상하농원을 어린이들의 건강한 약속으로 저주가 풀어지면서 생기는 재밌는 에피소드로 진행됐다.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를 통한 입소문으로 주말 일 평균기준 2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면서 평소 대비 200% 이상의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은 3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농원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고 당일 소진할 상품들과 푸드트럭의 메뉴들이 모두 매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상하농원 유령 대소동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농원의 할로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놀 거리를 제공했다. 입장 시, 주어지는 튼튼 마법카드 속 퀴즈들은 농원 속 숨어있는 유령들과 소통하며 퀴즈를 풀고 도장을 받게 해 재미요소를 줬다. 또한 교육적인 스토리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재미를 더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만의 매력을 살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농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해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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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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